내일은 오늘보다 옷차림 조금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.
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오늘보다 6도, 평년보다 5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.
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3~5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.
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, 경기 남부와 영서,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~3cm의 눈이 내려 쌓인 뒤 아침부터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.
다만 수도권과 영서, 충북 지방은 종일, 그 밖의 지방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.
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, 중부 지방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
일요일 오후부터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계속됩니다.
따라서 구름 사이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.
다만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구름층이 두꺼워 해넘이를 보기 다소 어렵겠습니다.
새해 첫날인 다음 주 월요일에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.
다만 연말, 연시 한파가 예상됩니다.
해넘이, 해돋이 구경 가시는 분들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정동진 오후 5시 15분, 서울은 오후 5시 23분이 되겠고,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울산 간절곶 7시 31분, 서울 7시 47분이 되겠습니다.
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1228192710063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